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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물놀이후 남의집서 샤워에 쓰레기까지"…인터넷 '시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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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이상학 기자 = 강원 고성군에서 한 가족이 남의 집 화장실을 무단으로 이용한 뒤 집 앞에 쓰레기까지 놓고 간 사연이 전해져 인터넷 게시판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26일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A씨는 '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 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A씨는 게시글에서 "전날 강원 고성에 사는 딸에게서 '집에 와보니 화장실에 누가 들어와 난장판을 쳐놓고 갔다. 모래가 한가득 있고, 목욕용품도 쓴 것 같다'는 전화를 받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