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이국주 "상가 주택 4~6층 거주…집 안에서 이사 다녀" (홈즈)[종합]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홈즈' 이국주의 집 내부가 공개됐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이하 '홈즈')에 코미디언 이국주가 재출연했다.

앞서 '홈즈'에 두 차례 출연해 두 번 다 승리를 거둔 이국주. 다른 출연진들은 이국주의 인테리어 센스를 칭찬했다. 이국주는 "상가 주택에 거주하고 있다"며 "층마다 공간을 분리해서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4층은 거실이다. 테라스에는 평상을 설치했다. 5층에는 드레스룸이, 6층에는 침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박나래는 "국주 씨 집에 가본 적이 있다"며 "4~6층을 사용하는데 엘레베이터가 없더라. 힘들지 않냐고 물었더니 술 마시는 날에는 침실에서 짐을 싸 4층으로 내려간다고 하더라"고 얘기했다. 이국주는 "에코백에 짐을 주섬주섬 싸서 4층에서 작정하고 술을 마신다"며 "술 마신 다음 날엔 입이 텁텁하지 않냐. 물을 싸서 4층에 간다"고 말했다. 이에 박영진은 "집 안에서 이사를 다니냐"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엑스포츠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국주가 출연한 이유가 밝혀졌다. '홈즈' 최초로 상가 주택을 의뢰한 부부가 등한 것. 슬하에 1남 1녀를 둔 의뢰인 부부는 "잡화점을 운영하고 있다. 생활 잡화, 가전 제품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다"며 "매달 나가는 월세가 부담이 되더라. 남매에게 각방도 주고 싶어서 이사를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잡화점을 운영하면서 거주도 할 수 있는 상가 주택을 찾는다"며 "통 매매를 하면 월세 낼 필요가 없지 않냐. 임대를 주고 임대 수익도 얻고 싶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꼭 상가 주택 아니어도 된다. '홈즈'에 등장한 적 있는 카페 주택이 마음에 들더라. 집 용도를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으면 괜찮다"고 얘기했다.

두 사람은 임차인 보증금을 제외한 실질적 예산을 12억 원대로 정했다. 이들은 "현재 경기도 성남에서 가게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예산 때문에 성남은 힘들 거 같다. 경기도 남부 지역을 생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부부방과 아이들 방 2개, 화장실 2개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학교가 도보권에 있었으면 좋겠다. 자차로 10분 이내도 괜찮다"고 요구 조건을 늘어놨다.

사진 = MBC 방송화면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