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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전인지, 메이저 '위민스 PGA 챔피언십' 우승...통산 4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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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인지가 LPGA 투어 메이저대회인 '위민스 PGA 챔피언십'에서 와이어-투-와이어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상익 기자!

전인지 선수, 정말 오랜만에 LPGA 무대에서 우승 소식을 전했네요?

[기자]
네, 전인지가 3년 8개월 만에 LPGA 투어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전인지 선수, 오늘 3타차 선두로 마지막 4라운드를 시작했는데요.

장타를 앞세운 미국의 렉시 톰슨에게 한때 선두 자리를 내줬지만 세 홀을 남기고 재역전에 성공하면서 합계 5언더파로 한 타차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특히 전날 더블보기를 범했던 16번 홀이 오늘 경기의 승부처였는데요.

전인지가 이 홀에서 버디를 낚은 반면, 톰슨은 보기를 범하면서 단숨에 공동 선두가 됐습니다.

흔들린 톰슨이 17번 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하면서 파를 기록한 전인지는 단독 선두에 올랐고요.

마지막 18번 홀에서 차분히 파 세이브에 성공하면서 한 타차 우승에 성공했습니다.

3년 8개월 만에 개인 통산 4번째 우승을 달성한 전인지는 2015년 US여자오픈, 2016년 에비앙 챔피언십에 이어 메이저에서만 3승을 기록했습니다.

최근 7번의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던 한국 선수들의 메이저 무관 부진 행진도 전인지의 우승으로 멈춰 섰습니다.

최혜진과 김세영 김효주는 공동 5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한국 선수들은 올 시즌 LPGA 투어 16개 대회에서 4승을 합작했습니다.

지금까지 스포츠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YTN 김상익 (si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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