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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집에서 보내는 여름… ‘홈플레잉 휴가’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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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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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비즈=권영준 기자] 편안하고 시원한 집에서 각종 놀이, 여가를 즐기는 ‘홈플레잉 휴가’가 주목받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올 여름 더위와 장마, 숙박 및 비행기 가격 등 급상승한 물가 등의 이유로 집에서 IPTV 서비스를 통한 OTT 콘텐츠 관람, 파티용 게임, 고품질 음악 감상 등을 즐기는 홈플레잉 휴가가 눈길을 끈다.

실제 올 여름은 역대급 폭명이 찾아올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미 6월 초부터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등 이른 더위가 기승을 부렸다. 최근에는 연일 장마로 인해 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환율 및 국제유가 상승 등으로 비행기 티켓 가격을 치솟았고, 코로나19에 눌렸던 야외 활동이 풀리면서 호텔 수박 수요가 급증하자 숙박료도 덩달아 증가했다. 이미 여행 커뮤니티에서는 ‘여름 휴가를 어떻게 보내야할 지 고민’이라는 글이 늘어나고 있다.

▲ IPTV 서비스로 놓친 드라마 정주행

그동안 바빠서 미처 챙겨보지 못한 드라마나 예능, OTT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각종 오리지널 콘텐츠를 정주행하는 것도 괜찮은 방법이라고 추천한다.

KT의 ‘기가지니A’는 구글과 제휴를 맺고 셋톱박스에 ‘안드로이드TV 11’ OS를 탑재한 IPTV 서비스다. 스마트폰, 태블릿PC처럼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이용해 OTT 앱 등을 다운로드 받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구글 크롬캐스팅 기능을 탑재해 모바일로 보던 화면 그대로 TV 화면에서 이어보는 것도 가능하다.

IPTV에서 이용하는 유튜브 앱의 사용성도 대폭 개선했다. 유튜브 콘텐츠를 음성으로 검색하거나, TV 앱 전용 메뉴인 지니앱스(Apps) 첫 화면에 유튜브 앱이 배치되는 등 빠른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리모컨에는 유튜브와 넷플릭스 바로가기 버튼이 추가됐다.

▲ 다같이 즐기는 미니 게임

휴가 기간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만한 게임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3년만에 새롭게 출시된 ‘마리오파티’ 신작 게임이 눈길을 끈다. 닌텐도 스위치 신작 ‘마리오파티 슈퍼스타즈’는 시리즈에 있던 100여 종의 미니 게임 중 몇 가지를 엄선해 하나의 게임 안에서 즐길 수 있게 구성한 제품이다. 특히 과거 미니게임을 담았음에도 불구하고, 기본 베이스는 닌텐도64의 구성과 보드맵을 기반으로 해 현대성도 놓치지 않았다.

본 게임은 크게 2가지 타입이다. 5개의 보드 게임에서 총 4명의 캐릭터가 대전을 하는 ‘마리오파티 모드’와 자유롭게 미니 게임만 대전하는 ‘미니게임 마운틴 모드’다. 미니게임은 저연령층도 참여할 수 있는 난이도로 남녀노소 즐기기 좋고, 보드 게임은 상대의 코인이나 스타를 뺏거나 방해하는 전략적인 요소가 많아 두뇌플레이 게임을 잘하는 유저들이 유리하다.

▲ 선명한 음질로 듣는 음악

방해받지 않는 나만의 공간인 집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맘껏 들으며 쉬는 것도 훌륭한 휴가가 될 수 있다.

오디오테크니카가 기존 헤드폰 제품 라인인 ‘M 시리즈’의 경량 무선 모니터링 헤드폰 ‘ATH-M20Xbt’를 새롭게 선보였다. 무선임에도 불구하고 M 시리즈의 입문 모델인 또 다른 모니터링 헤드폰의 음질을 동일하게 선사하는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특히 보통 헤드폰은 이어폰에 비해 무거운 탓에 장시간 사용시 목이나 머리에 무리가 될 수 있는데, 이 제품의 경우 216g의 가벼운 무게로 사용 시에도 부담이 없고, 부드러운 소재와 높은 내구성의 이어 패드와 헤드 패드를 사용해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다.

young070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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