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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신동엽·홍석천·하니, 국내 최초 커밍아웃 예능 '메리 퀴어' MC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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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왼쪽부터) 홍석천, 신동엽, 하니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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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신동엽, 홍석천, 하니가 '메리 퀴어'의 MC로 합류했다.

웨이브 새 오리지널 프로그램 '메리 퀴어' 측은 "신동엽, 홍석천, 하니가 3MC로 출연을 확정 지었다"라고 밝혔다.

'메리 퀴어'는 당당한 연애와 결혼을 향한 다양성(性) 커플들의 도전기를 담은 국내 최초 리얼 커밍아웃 로맨스다. 이성 연애에서 한 차원 확장된 파격적인 연애를 주제로 했다.

신동엽은 명불허전 국내 최고의 MC로 손꼽힌다. 특히 재미, 공감, 위로까지 다 잡는 차진 입담과 따뜻한 시선으로 최근 연애, 결혼, 이혼 등 사랑의 여러 측면을 다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홍석천은 2000년 자신의 성 정체성을 고백하며 국내 연예계에서 최초로 커밍아웃한 '커밍아웃 1호 연예인'이다. 세상이 규정한 선을 용감하게 넘어선 홍석천은 연기, 예능, 노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대중의 편견과 선입견을 깨트려 왔다.

하니 역시, 아이돌과 배우, MC 등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재능을 보여준 멀티 플레이어다. 특히 하니는 웨이브 오리지널 'SF8-하얀까마귀' '유레이즈미업'에서 활약한 바 있어 웨이브 이용자들에게 친숙하다.

웨이브 측은 "국민 MC 신동엽과 '커밍아웃 1호 연예인' 홍석천, 예능 치트키이자 공감 요정인 하니가 '메리 퀴어' MC의 최적임자로, 다양성(性) 커플들의 로맨스와 용기 있는 도전을 응원할 것"이라며 "때로는 달달하고 때로는 험난한 다양성 커플들의 결혼을 향한 도전을 지켜보며 응원해줄 이들의 케미스트리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웨이브는 '메리 퀴어' 외에도 솔직하고 과감한 남자들이 '남의 집'에 입주해 서로의 진솔한 마음을 확인하는 국내 최초 남자들의 연애 리얼리티 '남의 연애'도 7월 론칭을 확정했다. '메리 퀴어'는 7월 중 처음 선을 보일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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