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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SSG, '스타벅스 데이' 성료…3연전 동안 4만1247명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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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사진=SSG 랜더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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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야구 SSG 랜더스와 스타벅스 코리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NC 다이노스와의 주말 3연전을 맞아 개최한 '스타벅스 데이' 홈 이벤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스타벅스만의 감성을 담은 이번 '스타벅스 데이' 행사는 팬들이 야구도 즐기고 친환경 활동도 동참하며 재미와 의미가 공존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먼저 '스타벅스 데이'를 상징하는 '랜더스벅 유니폼'이 지난 20일 낮 12시 판매개시 5분만에 전량 매진됐다. 스타벅스 코리아와 SSG는 지난해 온라인 출시 3분만에 완판된 '스타벅스 유니폼'의 인기에 힘입어 올해 '랜더스벅 유니폼'의 판매 수량(1000장)을 대폭 늘렸으나, 이 또한 판매 직후 완판되며 팬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특히 '스타벅스 데이'의 가장 큰 혜택인 '스타벅스 1년 이용권'이 많은 팬들에게 제공되어 경기 종료 시까지 팬들의 기대감을 더했다. 외야에 운영된 스타벅스존에 3개의 홈런(1개당 5명)이 기록되는 등 총 21명의 관람객에게 4800만 원 상당의 이용권 혜택이 주어졌다.

또한 3연전 동안 텀블러를 지참한 팬에게 아이스커피를 무료로 증정하는 '다다익선 캠페인'이 진행됐다. 팬들에게 '일회용컵 없는 야구 관람문화'를 전파하기 위해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약 9000여 명이 참여하며 환경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을 이어갔다.

이와 함께 행사에 의미를 더하는 시구·시타 및 초청 이벤트도 진행됐다. 25일에는 호국보훈의 달을 기리기 위해 국가유공자 후손 임직원이 시구·시타를 맡았으며, 26일은 KBO 리그 출범 40주년을 기념해 SSG와 NC 어린이 팬이 시구ㅍ시타를 담당했다. 뿐만 아니라 이날 어린이재단, 아름다운재단 등 스타벅스와 연계된 NGO 및 사회공헌단체 파트너 300명이 초청돼 야구를 관람했다.

이 밖에도 구속 측정 이벤트를 통해 각각 구속 131km, 93km를 기록한 남녀 우승자들에게 상품이 제공됐고, 이닝간 이벤트에는 '베리&베코를 이겨라', '스타벅스 이모티콘 퀴즈' 등을 통해 스타벅스 여름e프리퀀시 증정품인 서머 캐리백과 캐빈 파우치 등이 증정됐다.

'스타벅스 1년 이용권'의 혜택을 받게 된 윤하경 씨는 "스타벅스 데이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야구장을 방문했는데 뜻밖에 큰 선물을 받게 되어 행운인 것 같다. 스타벅스 이용권 덕분에 이제는 야구장에서 맥주보다 커피를 더 많이 마실 것 같다. 항상 좋은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들에게 고맙고 내년에도 스타벅스 데이 행사는 꼭 참석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스타벅스 데이' 3연전 동안 관중 총 4만1247명이 방문하는 등 많은 팬들의 성원으로 SSG는 26일까지 홈경기 평균 관중수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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