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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사위 사랑은 장모라더니…홍현희 母, 제이쓴 다정함에 감동 "태어나줘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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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서희 기자] 임신 중인 홍현희가 친정엄마와 보낸 행복한 일상을 공유했다.

홍현희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연 서방(제이쓴) 덕분에 엄마랑 나랑 똥별이(태명)이랑 맛있는 것 먹고 좋은 구경 많이 했다.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데이트에 나선 홍현희, 홍현희 어머니, 제이쓴의 모습이 담겨있다. 세 사람은 전시회부터 맛집, 카페까지 방문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홍현희의 어머니는 딸과 자신을 살뜰히 챙기는 사위의 모습에 감동하기도 했다. 홍현희는 "엄마가 갑자기 주어 없이 '태어나줘서 고마워'하는데, 나한테 한 말 아니고 제이쓴한테 한 것 같음"이라고 적었다.

이어 "사위 사랑은 장모"라며 "곧 할머니 되는 우리 엄마 건강하세요"라고 효심을 가득 드러냈다.

한편 홍현희는 2018년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과 결혼했다. 이들 부부는 결혼 4년 만에 첫 아이를 임신했으며, 2세의 성별은 아들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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