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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3 (화)

'안나' 허형규, 수지 대학 남자친구 변신 "호흡 잘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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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허형규가 '안나'를 통해 신스틸러 활약을 펼쳤다.

허형규는 지난 24일 첫 공개된 쿠팡플레이 시리즈 '안나'에 수지의 전 남자친구로 등장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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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허형규가 수지의 대학시절 남자친구로 등장했다. [사진=키이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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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는 사소한 거짓말을 시작으로 완전히 다른 사람의 인생을 살게 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허형규는 극 중 가짜 대학생 행세를 하는 유미(수지 분)의 대학시절 남자친구 강재호 역을 맡았다.

재호는 서울지부 대학교지 편집부 총회에 참석한 유미에게 반해 무심한 듯 계획적으로 접근해 연인이 됐다. 특유의 매력적인 눈웃음으로 결혼과 유학을 제안하며 유미를 더욱 거짓말에서 벗어날 수 없게 만들었다.

그리고 미국으로 떠나기 직전, 유미가 가짜 대학생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대사 없이 충격에 휩싸인 얼굴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극의 긴장감을 더욱 끌어올렸다.

허형규는 "좋은 작품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다. 촬영하면서 예전 대학 다닐 때 생각도 많이 떠오르는 재밌는 촬영이었다. 뿐만 아니라 감독님께서 한없이 신뢰를 해주셨고, 수지 배우와도 호흡이 잘 맞았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즐겁게 촬영했다"라고 기분 좋은 출연 소감을 전했다.

다수의 드라마와 영화에 꾸준히 출연하며 쌓은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안나'에서 '신스틸러'로 두각을 드러낸 허형규가 펼칠 활약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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