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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반쪽 타자' 잊어라!...최지만, 왼손 투수 상대 결승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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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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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왼손 투수에 약해 '반쪽 타자' 불명예를 안았던 탬파베이 최지만이 이번 시즌 진화했습니다.

다른 경기에서는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습니다.

메이저리그 소식, 이지은 기자입니다.

[기자]
최지만을 겨냥해 왼손 투수로 교체한 피츠버그.

하지만 최지만은 한가운데 몰린 체인지업을 놓치지 않고 시원한 2루타를 쳐냅니다.

[현지 경기 해설 : 우중간을 향하는 타구! 피츠버그 우익수 칼 미첼이 다이빙캐치를 시도하지만 잡지 못합니다.]

1대 1 동점에서 경기의 흐름을 바꾼 결승 적시타!

왼손 투수에 약하다는 인식을 깬 결정적인 안타였습니다.

그동안 최지만은 탬파베이의 철저한 '플래툰 시스템'의 희생양으로 좌완 선발이 나오면 벤치를 지켜야만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0.186에 그쳤던 좌투수 상태 타율이 이번 시즌에는 0.520에 달할 정도로 약점을 보완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전날 경기에서 나온 위협구로 분위기가 좋지 않았던 LA 에인절스와 시애틀 매리너스.

LA 에인절스 선발 완츠가 시애틀 타자 윈커를 맞추자 벤치에서 야유가 쏟아집니다.

순식간에 그라운드에 쏟아져나온 양 팀 선수들은 집단 난투극을 벌였습니다.

결국 두 팀의 감독을 포함해 8명이 퇴장당했고 경기는 에인절스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YTN 이지은입니다.

YTN 이지은 (j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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