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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손흥민, 무리뉴 감독 베스트11에 포함…호날두-드록바와 한 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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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토트넘 홋스퍼 손흥민이 '조세 무리뉴 감독이 지도한 선수 베스트11'에 선정됐다.

지난 26일 독일 축구통계사이트이자 이적전문매체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공식 SNS를 통해 '무리뉴가 지도한 선수 베스트 11' 명단을 발표했다.

무리뉴 감독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잉글랜드 첼시, 이탈리아 인터 밀란 등 여러 명문 클럽들을 지휘하며 숱하게 많은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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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 무리뉴(오른쪽) 감독과 손흥민이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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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랜스퍼마르크트'는 '무리뉴가 지도한 베스트 11'팀의 왼쪽 공격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토트넘 소속 선수는 손흥민이 유일했다.

손흥민은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을 이끈 지난 2019년 11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70경기에 출전해 30골을 터뜨렸다.

지난 2000년대 중반 첼시의 황금기를 함께한 아르연 로번, 프랭크 램파드, 디디에 드록바도 손흥민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인터밀란에서 활약한 하비에르 사네티, 루시우도 포함됐다.

스페인 명문 레알 마드리드 소속으로는 이케르 카시야스, 세르히오 라모스, 마르셀루가 선정됐으며 손흥민의 우상으로 알려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역시 당당히 한 자리를 차지했다.

이 밖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시절 무리뉴 감독과 불화설에 자주 시달린 폴 포그바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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