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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벤제마, 살라 그리고 메날두까지...2023 FA 대박 매물 TOP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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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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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2022-23시즌이 끝나면 엄청난 레전드급 매물들이 이적시장에 쏟아질 전망이다. 그것도 공짜로 말이다.

영국 '90MIN'은 26일(한국시간) 2023년 여름 이적시장에서 자유계약(FA)이 되는 선수 랭킹 TOP10을 정해 발표했다. 매년 여름 이적시장은 예측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펼쳐지기 마련이지만 2023년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도 뜨거울 전망이다.

먼저 레전드 2명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매물로 나올 수 있다. 호날두와 메시는 2021-22시즌을 시작하기 전에 각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향하면서 역대급 이적시장을 만들어냈다.

재밌게도 두 선수는 새로운 팀으로 향하면서 2년 계약을 체결했다. 다음 시즌이 끝나면 두 선수는 FA대상자가 된다. 전성기보다 활약상이 떨어진 건 사실이지만 메날두는 아직 죽지 않았기에 많은 빅클럽이 관심이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메날두 다음으로 관심이 가는 선수는 2022 발롱도르 유력 수상자 카림 벤제마다. 레알 마드리드의 선봉장이 되어 스페인 라리가,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책임진 벤제마다. 다음 시즌 안으로 재계약 제안을 받을 가능성이 높지만 레알은 노장 선수에게 재계약 조건을 까다롭게 제시한다. 세르히오 라모스와 같은 일이 벤제마에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보장은 없다.

벤제마 다음은 리버풀과 재계약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다. 살라는 리버풀 핵심이지만 구단과 연봉 때문에 다음 시즌을 끝으로 리버풀을 떠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살라는 과거에 레알, 바르셀로나와 연결된 적이 있다.

은골로 캉테도 무시할 수 없는 매물이다. 과거에 비해 잦은 부상을 당해 에이징 커브가 왔다는 말도 나오지만 여전히 경기장 안에서의 존재감은 확실하다. 5위였던 캉테 다음은 라힘 스털링이었지만 현재 스털링은 맨체스터 시티를 떠날 가능성이 유력하다. 첼시가 많은 관심을 드러내고 있다.

이외에도 마커스 래쉬포드, 유리 틸레망스, 얀 오블락, 다비드 데 헤아가 2022-23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다. 래쉬포드는 이번 시즌 출전에 어려움을 겪자 이적 요청을 고려했었던 선수다. 틸레망스는 이번 여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아스널과 진하게 연결되는 중이다. 세계 최고 수문장인 오블락과 데 헤아의 거취도 다음 여름 이적시장에 달라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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