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회관 전경 |
(서울=연합뉴스) 김지헌 기자 = 육군은 서울 용산 국방부에 있는 휴양·복지시설 육군회관 영업을 올해 말 종료한다고 27일 밝혔다.
육군은 2014년께부터 수립한 국방부 차원의 청사 종합개발 계획에 따라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육군회관에 있던 식당·예식장·카페·객실 등의 기능은 서울 용산역 앞 옛 용사의집 자리에 내년 준공 예정인 육군호텔로 옮겨지며, 기존 육군회관 건물은 국방부 근무지원단으로 인계된다.
육군회관은 1955년 육군의 유일한 간부 클럽으로 개장한 군 연회·예식 시설의 원조 격이다. 67년만에 영업을 종료한 이후에는 육군회관이라는 이름도 없어질 전망이다.
한편 육군회관 영업 종료에 따른 공무직원들의 고용 문제는 인사사령부 복지시설 노동조합과 협의 중이라고 육군은 밝혔다.
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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