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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프리지아, 5개월만에 유튜브 재개 "너무 그립고 보고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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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프리지아 유튜브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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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인 프리지아(송지아)가 5개월만에 유튜브 영상을 공개하며 복귀를 알렸다.

27일 프리지아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한 일상 브이로그 영상을 통해 "프링이(구독자) 너무 보고 싶어서 쉬는 동안 프링이들에게 온 DM(쪽지)다 읽었다"라며 "우리 TMI도 많이 나누지 않았나, 소소하게 수다 떠는 게 그리웠는데 용기가 없어서 프링이 카톡방에 들어가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산에서 가서 가족들과 시간도 보내고 집 이사도 했다"라고 근황을 공개한 뒤 "요즘 유화를 배우고 있다"라며 유화, 꽃 꽂이 등 취미생활을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프리지아는 어머니가 차려준 집밥을 먹으며 "엄마가 없을 때는 밖에서 먹거나 배달 음식을 시켜 먹었는데 집밥이 너무 그리웠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가 코로나19에 걸렸는데 너무 힘들어서 2주~3주 동안 힘이 없었다, 목이 심각하게 아파서 따뜻한 차 끓여마시고 꿀물 타서 마시곤 했다"라고 했다.

프리지아는 브이로그 영상을 마치며 "오늘 제 소소한 일상 보여드렸다, 너무 반가웠다"라고 말했다.

이번 영상은 프리지아가 지난 1월 가품 논란으로 SNS 및 유튜브 활동을 중단한 지 5개월 만에 업로드한 것이어서 더욱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송지아는 SNS와 유튜브에서 인기를 모은 크리에이터로, 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에 출연하며 대중적으로도 큰 인지도를 쌓았다. 그러나 지난 1월 한 유튜브 채널이 제기한 '명품 가품 착용 의혹'으로 구설에 휘말렸다. 당시 송지아는 의혹 일부를 인정하며 "모든 것은 내 잘못이다, 브랜드(상표)의 가치를 훼손하고,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다"라고 사과한 바 있다.

이후 SNS와 유튜브 채널 등 운영하는 채널을 비공개로 전환하고 활동을 중단했다.
ich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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