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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황금 가면' 이중문, 연민지 표절알고 '분노'…차예련, 결백 증거 찾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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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KBS 2TV '황금 가면'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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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황금 가면' 이중문이 연민지가 차예련의 디자인을 표절했다는 사실을 알고 분노했다.

27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극본 김민주/연출 어수선)에서는 디자인 표절 결백을 주장하는 유수연(차예련 분)의 모습이 담겼다.

앞서 서유라(연민지 분)가 유수연의 디자인을 표절했고, 적반하장으로 유수연이 디자인을 표절했다고 주장해 논란을 만들었다. 유수연은 억울함을 주장했지만, 진실이 밝혀지기도 전에 서유라가 경합에서 승리하며 SA그룹에서 쫓겨날 위기에 놓였다.

강동하(이현진 분)는 유수연에게 "먼저 눈치채고 대응했어야 한다, 난 도움 안 되는 사람 필요 없다"라며 사직서 제출을 지시했다. 억울한 유수연은 서유라가 홍서준(정민준 분) 옷장에서 자신의 디자인북을 봤을 거라고 확신, 자신의 디자인을 알고 있는 홍진우(이중문 분)를 찾아가 결백을 호소했다. 그러나 홍진우는 "난 본 기억 없다"라며 유수연을 내몰았다.

홍진우는 유수연의 말대로 홍서준의 옷장에서 디자인북을 발견했고, 서유라에게 디자인 표절에 대한 진실을 추궁했다. 이에 서유라는 "우연히 발견했고, 일부러 베낀 건 아니다"라며 유수연의 것인지 몰랐다고 해명했다. 홍진우는 사과하는 서유라에게 "이번만이다, 이런 일 다신 없게 해, 유수연보다 뭐가 부족하다고 이런 짓을 해!"라고 언성을 높이며 디자인북을 버리라고 지시했다.

유수연은 서유라의 디자인 표절 증거를 찾기 위해 노영지(이주은 분)에게 부탁했다. 한편, 서유라는 홍서준의 유치원에서 유수연이 신발 디자인북을 들고 홍진우, 홍서준과 함께 찍은 가족사진을 발견하고 충격에 휩싸였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황금 가면'은 그릇된 욕망과 탐욕이 빚어낸 비극으로, 세 여자의 광기 어린 싸움 속에서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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