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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스포츠타임] '기대 득점 최강자' 손흥민, 케인·데 브라위너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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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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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송승민 영상기자·장하준 기자]손흥민은 리그에서 기대 이상의 선수였습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6일 2016/17시즌 이후 프리미어리그에서 기대 득점 대비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한 선수 순위를 발표했습니다. 기대 득점이란, 한 선수가 특정 위치와 특정 상황에서 슈팅했을 때 득점할 확률을 수치화한 것인데요. 해당 기간 기대 득점에 비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손흥민이었습니다.

손흥민의 실제 득점 값은 25.86으로 나왔으며, 기대 득점에 비해 5년간 25골 정도를 더 넣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손흥민의 뒤를 잇는 2위는 해리 케인이었으며, 실제 득점 값은 20.35. 손케 듀오가 기대 이상의 많은 득점을 기록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3위는 케빈 데 브라위너, 4위는 리야드 마레즈로 맨체스터 시티 선수들이 그 뒤를 이었는데요. 5위는 다름 아닌 현재 레알 마드리드 소속의 에덴 아자르. 아자르는 해당 기간 중 높은 실제 득점 값을 기록한 뒤 2019년 레알로 떠났습니다.

한편 기대 득점 대비 가장 아쉬운 실제 득점 값을 기록한 선수 1위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크리스티안 벤테케였는데요. 그 뒤로는 가브리엘 제주스, 미카일 안토니오 등이 낮은 실제 득점 값 2위와 3위에 랭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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