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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가르시아, 팀 훈련 첫 소화…KBO 데뷔전은 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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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NC전 앞서 첫 팀훈련 나서…소나기로 실내 대체

류지현 감독 "시차 적응·컨디션·2군 출전, 면담할 것"

스페인어 전담 통역도…영어 서툰 가르시아 적응 도와

이데일리

LG 트윈스 새 외국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가 26일 서울시 잠실구장에서 한국 입국 후 첫 실외 훈련을 한 뒤 인터뷰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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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새 외인 타자 로벨 가르시아(29·LG 트윈스)가 28일 팀 훈련에 합류했다. 다만 KBO리그 데뷔전 일정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가르시아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 경기를 앞두고 팀 훈련을 함께 소화했다. 비가 오락가락하는 날씨 사정으로 그라운드 훈련은 실내로 대체됐다. 팀원들과 처음 손발을 맞추며 실전을 향한 본격 예열을 시작했다.

LG가 바로 가르시아를 출격시키리라는 전망도 있었다. 톱타자 홍창기가 부상 이탈하는 악재가 생기면서 외인 타자를 향한 기대가 더 커지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가르시아는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되지 않았다. 선수단과 동행하지만 더그아웃 출입은 불가해 경기도 따로 지켜봤다.

류지현 LG 감독은 “시차 적응 여부나 컨디션 등과 관련해 면담을 할 것”이라며 향후 방향성에 대해 선수 의사를 우선할 뜻을 비쳤다. 이천(2군)에서 실전 감각을 조율한 뒤 1군에 합류하는 시나리오에 관해서도 “그런 것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 지도 말해볼 것”이라고 했다.

앞서 가르시아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튿날엔 바로 팀의 수원 원정을 찾아 상견례를 마쳤다. 이후 25~26일 양일간 잠실구장에서 개인 훈련하며 코치들의 집중 관리 아래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27일은 자체 휴식을 취했다.

이날부터는 스페인어 통역 담당 직원이 가르시아의 빠른 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도미니카 공화국 출신의 가르시아는 메이저리그 경력은 있으나 영어가 유창한 편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김 감독은 “이전보다 더 편하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 같다. 통역을 통해 본인의 의견을 자세히 들어보겠다”고 반겼다.

가르시아는 올 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 41경기 타율 0.295 12홈런 30타점으로 뜨거웠다. 한국행까지의 실전 공백이 길지 않아 합류까지 오래 걸리진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2루수, 3루수, 유격수 등 멀티 포지션이 가능한 내야수인 만큼 국내 선수들과 이룰 다양한 조합도 기대 요소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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