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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LG이노텍, 견고한 아이폰 수요에 2분기 호실적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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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이 29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2분기에도 호실적이 기대된다고 평가하며 투자 의견 매수와 목표 주가 48만5000원을 유지했다.

조선비즈

LG이노텍 카메라모듈 생산라인. /LG이노텍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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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8.8% 증가한 3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82.3% 늘어난 2769억원으로 하이투자증권은 전망했다.

고의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폰 수요는 대외 환경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고가인 프로(Pro) 모델을 중심으로 견고하고, 환율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이 같은 비수기 실적 호조는 하반기에 대한 기대를 더 높인다”고 평가했다.

고 연구원은 “자기자본이익률(ROE)가 올해 31%에서 내년에는 2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점은 우려스럽다”면서 그러나 이 정도 레벨의 ROE는 과거에 보여준 적 없는 새로운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아울러 고 연구원은 “절대적으로 높아진 자본의 효율성을 감안하면 현재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충분히 재평가됐다고 보기 어렵다”며 “내년 예상 PBR는 1.5배인데 지난 10년 간 평균 PBR이 1.5배인 것을 감안하면, 역사적 평균 수준으로 떨어지는 것이며 PER(주가순이익비율)로는 말할 것도 없이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시장은 아이폰의 출하량이 한계에 다다를 것이라는 점과 LG이노텍의 고객사 내 점유율이 추가적으로 더 확대되기 어렵다는 점을 우려한다”면서 “이를 보완할 전장, 확장현실(XR)로의 적용처 확대가 중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효선 기자(hyosun@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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