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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방탄소년단 지민 "부산엑스포 유치 힘 보태...우정 타투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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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방탄소년단 지민이 우정타투를 인증하고 있다. 사진| 방탄소년단 위버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지민이 오랜만에 근황을 공개했다.

지민은 29일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에 "오랜만이죠. 잘 지내고 계시나요? 전 잘 지내고 있습니다"라고 인사하며 글을 올렸다.

지민은 "소식 들으셨겠지만 2030 부산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게 됐다. 뜻깊은 일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얼른 날짜 잡혀서 여러분을 빨리 마주하게 되면 행복할 것 같아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함께 공개한 사진도 언급하며 "이미 아시겠지만 사진은 다 같이 우정 타투 한 거예요. 마이크 잡을 때 보여드리고 싶었는데 손이 작아서 마이크 잡으면 안 보이더라고요"라며 "아쉬운 마음에 사진이라도 올려요. 오늘 좋은 꿈 꾸세요"라고 팬들에 직접 인증 사진을 남기기도 했다.

사진 속 지민은 검지 측면에 선명히 새긴 숫자 '7'을 강조하는 듯한 모습이다. 앞서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같은 '7' 우정 타투를 새겨 각자 SNS에 인증했다. RM은 발목, 제이홉은 종아리, 정국은 귀 뒤쪽, 진은 허리에 타투를 새겼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단체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한 가운데에도 2030 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홍보대사를 맡기로 했다. 엑스포 부산 유치를 소망하는 글로벌 부산 콘서트를 개최해 엑스포 유치전에 힘을 보탠다. 또 내년 11월로 예정된 2030 세계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도 참석해 지지 요청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이 9주년을 맞아 발매한 앨범 ‘프루프(Proof)’는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4위를 차지하며 2주 연속 차트 최상위권에 안착했다. 멤버들은 ‘프루프’를 기점으로 단체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개인 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지민은 미국 빌보드 선정 '가장 보고싶은 BTS 솔로 프로젝트'에 당당히 1위에 올라 팬덤과 대중의 높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유리 스타투데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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