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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그리, 늦둥이 여동생에 애정 뿜뿜 "바빠서 볼 틈 없지만…" (갓파더)[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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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갓파더' 그리가 여동생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지난 28일 방송된 KBS 2TV '갓파더'에서는 강주은과 가비가 원더걸스 혜림과 신민철 부부의 집에 방문해 아들 시우 군을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혜림의 시어머니까지 집을 방문해 뜻밖의 가족모임이 진행되기도 했다.

특히 혜림의 시어머니는 가비의 시스루 바지를 보고 눈을 떼지 못했는데, 이에 강주은은 "저 옷 가릴 수 있는 거 있나?"라고 말해 웃음을 줬다. 시어머니 또한 "파격적인 패션"이라며 "아까는 못 본 척 했는데, 일어나는데 완전히 보이니까 내가 몸 둘 바를 모르겠네"라고 민망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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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가비는 검은색 트레이닝복으로 하의를 갈아입고 등장했다.

옷을 갈아입은 가비는 시우 군을 위해 자신의 드림카인 빨간색 B사 자동차를 선물하면서 "제 꿈이 부자 이모가 되는 거였다. 조카한테 해주고 싶은 모든 걸 해주는 게 내 꿈"이라고 말했다. 더불어 USB에 원더걸스의 노래를 넣어두는 센스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를 본 MC 이금희는 그리에게 "여동생에게 선물을 해준 적이 있느냐"고 물었고, 그리는 "신발을 사 준 적이 있다. 친구랑 같이 가서 고르고 구매를 한 것"이라며 "아직 신겼는지 안 신겼는지는 모른다"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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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갓파더'에 나오기만 하면 무관심한 오빠가 되는 거 같아서 말을 좀 아끼겠다"며 민망한 듯 멋쩍게 웃었다. 이금희가 "(그래도) 마음은 따뜻하다는 거"라고 지원사격을 하자 "마음은 따뜻한데 현실에 치이느라 동생을 볼 틈이 없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도 "마음은 동생에게 있다"고 덧붙여 애정을 표했다.

한편, 강주은은 "이제는 필요한 선물을 준비했어"라며 웨건에 여러 개의 박스를 가득 싣고 등장했다. 강주은은 기저귀와 물티슈를 비롯해 캐나다에 계신 부모님이 보내준 옷 등을 꺼내보였고, 그리는 "주은 맘 선물은 실망시키지 않으니까"라고 덧붙이며 감탄했다.

사진= '갓파더'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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