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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선미 "그 어느 때보다 홀가분한 마음, 음악·콘셉트 덜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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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선미가 홀가분한 마음으로 '열이올라요'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합정동 신한플레이 스퀘어에서 새 디지털 싱글 '열이올라요(Heart Burn)'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을 알렸다.

선미는 "팬들과 다시 공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행복을 느낀다. 요즘 응원도 가능한데, 응원법을 외쳐주는게 벌써 귀에 들린다"고 컴백 설렘을 전했다.

선미는 "'열이올라요'를 준비하면서 어느 때보다 홀가분하다. 마음도 음악도 콘셉트도 많이 덜어냈는데 결코 가볍지는 않은 앨범이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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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선미가 29일 오후 서울 마포구 합정동 신한pLay 스퀘어에서 열린 선미 일곱 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열이올라요(Heart Burn)'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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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미는 2020년 6월29일 '보랏빛 밤'을 발매한 뒤 딱 2년 만에 '열이올라요'를 발매한다.

발매일이 같은 것을 두고 "의도한 것이 맞다. 이번 신곡 '열이올라요'는 '보랏빛 밤'은 여름밤 분위기를 담았다면, '열이올라요'는 한낮의 열기를 담은 앨범이다"라며 "낮 버전의 '보랏빛 밤'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듣기 편안한 음악일 것 같다. 둘의 상관성이 있는 것 같아 같은 날 앨범을 발매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는 "'열이올라요'는 귀에 딱 꽂힌다. 중독성 있는 앨범이다. 이 여름과 너무 잘 어울린다. 직장이나 학교에서 열이 오르는 순간도 많은데, 그 때 많이 들어주면 좋겠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열이올라요'는 한여름의 뜨거운 사랑 이야기를 담아낸 앨범으로, 나른하면서도 묘한 선미만의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동명의 타이틀곡 '열이올라요'는 귀에 쉽게 꽂히는 중독성 있는 멜로디가 포인트인 곡으로, 여름날의 뜨거운 사랑의 열병을 흥미로운 표현법으로 그려냈다. LA의 여름 햇살 아래 촬영된 뮤직비디오는 선미의 싱그러운 예쁨을 한껏 담아냈다.

선미의 새 디지털 싱글 '열이 올라요 (Heart Burn)'는 이날 2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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