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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연금 받는 공무원들은 '발끈'…"개편 불가피" 의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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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영향을 가장 많이 받는 직군은 은퇴 뒤 연금을 받는 공무원들입니다. 반발이 거셉니다.

이어서, 유요한 기자입니다.

[기자]

27년 차 공무원 노병환 씨는 월급에서 매달 50여만 원을 기여금으로 냅니다.

공무원연금에 빠져나가는 돈입니다.

노 씨는 4년 뒤 정년퇴직을 앞두고 있지만 이번 개편으로 퇴직 뒤에도 피부양자 자격을 얻지 못하게 됐습니다.

[노병환/27년 차 공무원 : 연금을 적게 받는데 연금 건보료까지 부담해야 된다니까 노후가 조금 불안하죠. 30년 이상 근무하고 나서 바로 다른 일을 해야 하나 그런 불안감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