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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끝나지 않은 '나치 청산'…101세 전범에 징역 5년 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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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차 대전 당시 나치 강제수용소에서 교도관으로 일하며 학살을 도운 남성이 70여년 만에 죄값을 치르게 됐습니다. 올해로 나이가 100살이 넘었는데요. 나치 전범은 끝까지 단죄하는 독일은 예외를 두지 않았습니다.

송무빈 기자입니다.

[리포트]
거동조차 힘든 백발 노인. 얼굴을 가린 채 법정에 들어옵니다.

올해 101살, 요제프 쉬츠입니다. 나치 부역 혐의로 법정에 선 최고령 피고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