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30 (토)

[속보]누리호 마지막 임무, 큐브위성 지구와 2회 교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머니투데이 김인한 기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표]

머니투데이

큐브위성이 우주 공간에서 사출되고 있는 모습. / 사진제공=한국항공우주연구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KSLV-II)가 고도 700㎞ 궤도에 올린 큐브위성이 30일 오전 3시48분쯤 지상국으로 2회 상태정보(비콘신호)를 보내왔다고 밝혔다. 9.6㎏ 큐브위성은 162.5㎏짜리 성능검증위성 안에 탑재돼 총알이 총에서 나가듯 우주 공간에서 사출됐다.

다만 큐브위성의 사출 영상으로 볼 때 일부 상태정보만 수신된 이유는 위성의 자세가 현재 빠르게 회전(텀블링)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완전한 양방향 교신을 위해선 자세 안정화에 시간이 좀 더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김인한 기자 science.inhan@mt.co.kr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