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연출 이윤화)는 소유진, 박군, 김다현, 서동주가 출연하는 ‘나의 갓생일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소유진은 남편 백종원에게 고마운 일이 있다며 “결혼하자마자 4년간 주말 동안 친정으로 가서 요리를 해줬다”라고 운을 뗐다.
소유진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 |
이어 “처음에는 불만이었다. 둘만의 시간이 주말에 필요하다고 느꼈고, 친정 부모님 많이 만나려고 결혼한 거 아니라고 말했다. 근데 4년을 매주 가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소유진은 “그러다가 아버지가 돌아가시게 됐다. 그때 되니까 ‘아빠를 매주 안 봤으면 어쩔 뻔했지?’라는 생각에 세월이 갈수록 (남편에게) 고마웠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버지가 너무 보고 싶고, 그리운데 매주 먹었던 음식이 떠오르며 갈수록 소중해졌다”라고 이야기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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