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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7 (수)

'나는솔로' 선글라스男 광수 "내성적 성격" 고백···직업은 정신과 의사[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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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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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나는 솔로’ 내성적 성격의 정신과 의사 광수의 등장이 핫한 관심을 끌었다.

29일 방영된 SBS 예능 ‘나는 솔로’(이하 ‘나는솔로’)에서는 9기 출연진이 첫 모습을 드러냈다. 영식은 남성 출연진들에게 "공평하게 한 명 씩 가서 캐리어를 들어주자"라고 말했다. 8기에서는 남성 출연진이 여성 출연진의 짐을 드는 것에 대해 영호와 영수가 들지 않겠다고 말한 것이 소소한 화제가 됐으나 9기에서는 그런 일이 없었다.

남성 출연진 중 영호는 “저는 중학교 때부터 주식을 해왔다. 돈에 관심이 있어서 경영학과를 갔다. 그래서 최근에는 부동산에 관심이 있어서 경매를 다니기도 했다. 많이까지는 아니어도, 그래도 저는 많이 모아놨다. 제가 나이가 어린 편인데 주변에는 결혼에 대한 의지가 없다. 저는 계속 결혼에 대한 의지를 갖고 있었다”라고 말하며 결혼에 대한 준비가 됐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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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식은 “운동은 중학생 때부터 해서 20년 한 것 같다”라고 말하며 탄탄한 허벅지를 자랑했다. 이어 영식은 “저는 외적으로는 건강한 사람이면 좋겠다. 함께 운동도 하는”라고 말해 이상형을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후 예고편에서 영식은 “며칠 간 많은 감정이 오고 갔다. 저는 제가 이런 사람한테 끌리는 사람이란 걸 알았다”라고 말해 또 다른 궁금증을 자아냈다.

여성 출연진 중 첫 번째로 등장한 영숙은 밝고 쾌활한 인상을 남겼다. 영숙은 자신을 향해 인사를 하는 남성 출연진을 보며 "안녕하세요"라고 말하며 손인사를 하는가 하면, 차례로 오는 여성 출연자들과 스스럼 없이 대화와 농담을 던지며 분위기를 밝게 이끌어갔다. 정숙, 현숙 등 마찬가지로 밝은 분위기를 유지해 특색 있는 9기의 모습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이름부터 모두를 긴장하게 하면서 기다리게 만든 존재가 있었다. 바로 옥순이었다. 6기부터 시작해서 7기, 그리고 몰표를 받아낸 8기 옥순까지, 모든 옥순이 남성 출연자를 뒤집어 놨던 경험이 있기에 출연자들은 모두 옥순에 대해 궁금증을 얻었다. 배우 김사랑을 닮은 옥순은, 제작진이 "누구 닮았다는 소리 못 들어봤냐"라고 끈질기게 묻자 “이거 나가면 욕 먹을 거 같은데, 회사분께서 말씀해주셨다. 을지로 김사랑이라고”라고 말한 후 쾌활하게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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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출연자 중 시선을 끈 건 선글라스를 끼고 등장한 광수였다. 광수는 첫 인사로 "잘 놀아봅시다"라고 인사를 했으며 현숙에게 첫인상 호감을 표시하며 상철과 겹치자 상철에게 밉지 않게 눈을 흘기며 "라이벌이 옆에 있었어"라고 말하는 등 귀여운 면모를 과시했다.

광수는 끝까지 선글라스를 벗고 있지 않았다. 광수는 “선글라스를 쓴 이유는 튀어보이고 싶었다. 이후 데이트를 할 때 좀 기억에 남을 거 같다”라며 선글라스를 낀 이유를 밝혔다. 이런 광수의 성격은 내성적이라고. 그렇다면 직업은 과연 무엇일까? 광수는 “사실 의사 가운 입고 있으면 나름대로 전문 지식을 토대로 자신감 있게 환자를 대할 수 있지만, 의사 가운 벗으면 내성적이다. 의사 가운이 좀 갑옷 같이 느껴지기도 하다. 갑옷을 벗으면 무서운 것도 많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SBS 예능 ‘나는 솔로’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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