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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300㎜ '물 폭탄' 중부지역 주택 침수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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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서 주민 21명 구조…119신고 153건 집중

경기·강원·충북도 피해…빗길 교통 사망사고도 발생



(전국종합=연합뉴스) 밤사이 100∼300㎜에 달하는 장대비가 쏟아진 중부지역에 피해가 속출했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충남권은 서산 278.7㎜, 당진 242.5㎜, 태안 165.5㎜, 아산 163.5㎜, 홍성 114.7㎜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수도권과 충북권에서는 평택 현덕면 174.5㎜, 오산 168.5㎜, 용인 처인역삼 162㎜, 증평 119.5㎜, 진천 118㎜, 음성 금왕 115㎜ 등을 기록했고, 강원에도 영서 지역을 중심으로 100㎜가 넘는 비가 쏟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