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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어썸 킴' 김하성, 오는 1일 한국계 투수 미치 화이트와 맞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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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제공ㅣSPOTV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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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를 놓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LA 다저스가 전반기 마지막 혈투를 벌인다. 서부지구 1위 다저스는 시즌 초반 강력한 위세를 떨쳤지만 2위 샌디에이고에게 1경기 차(30일 오전 기준) 추격 당하고 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1차전 선발 투수로 조 머스그로브가, 다저스는 한국계 미치 화이트가 등판한다. 두 팀 간 4연전은 내일(1일) 오전 11시 10분 1차전을 시작으로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에서 시청할 수 있다.

LA 다저스가 위기에 봉착했다. 다저스는 30일 오전 기준 내셔널리그 전체 승률 2위(0.616)이지만 최근 워커 뷸러가 부상으로 팀에서 이탈하는 등 분위기가 좋지 않다. 갈 길 바쁜 다저스는 서부지구 최하위 콜로라도 로키스에게 덜미를 잡혔다. 1차전 영봉패에 이어 29일 선발 투수 클레이튼 커쇼(5승 2패)가 무너지면서 연패에 빠졌다. 다저스가 전반기를 서부지구 1위로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다가올 샌디에이고와의 4연전이 중요하다. 다저스는 샌디에이고와의 1차전 선발로 '코리안 특급' 박찬호 닮은 꼴로 알려진 한국계 우완 미치 화이트(1승 1패, 평균자책점 4.25)가 등판한다.

한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다저스의 자리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샌디에이고 역시 주축 선수들의 부상 악재가 겹쳤다. 이런 상황에서 김하성은 꾸준히 선발로 출전하며 인상 깊은 수비를 펼쳐 팀 공헌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지만 시즌 초반에 비해 공격력은 다소 하락한 모습이다. 4월 김하성의 OPS(장타율+출루율) 0.927이었지만 6월 들어 0.634로 낮아졌고, 홈런도 치지 못했다. 하지만 29일 김하성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에서 4타수 2안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다저스와의 전반기 마지막 4연전을 앞둔 시점에서 자신의 시즌 10번째 멀티히트가 시즌 초반의 공격력을 되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까.

누구보다 전반기를 지구 1위로 마무리하고 싶은 샌디에이고와 다저스 간 물러설 수 없는 맞대결을 비롯해 최지만, 박효준 등 코리안리거 출전 경기 및 2022 MLB 주요 경기는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와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 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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