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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8 (목)

지갑 닫는 미 소비자들…증시 52년 만 최대폭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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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주로 참고하는 걸로 알려진 물가지표의 상승세가 다소 주춤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미국 소비자들이 지갑을 닫고 있다는 조사 내용도 공개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또 커지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김종원 특파원입니다.

<기자>

치솟는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최근 잇따라 큰 폭으로 기준금리를 올린 연방준비제도, 높은 금리로 인한 경기침체 우려에는 튼튼한 고용시장과 미국 경제의 3분의 2를 차지하는 소비자 지출이 늘고 있다는 점을 토대로 미국 경제가 안전하다고 강조해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