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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어보살' 17년 남사친 손절女, 카톡 공개.."집착 불륜녀로 몰아가" (종합)[Oh!쎈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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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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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나와 17년 남사친의 결혼식 후 손절 당했다는 사연을 토로한 A씨가 후폭풍에 시달리고 있다. ‘유부남한테 집착하는 불륜녀 아니냐’는 비난에 결국 남사친과 나눴던 톡 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는 1일 새벽 온라인 커뮤니티에 “물어보살 17년 남사친 사연녀 본인입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그는 “방송에 출연한 이상 어느 정도의 욕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했지만 허위사실로 인해 유부남한테 집착하는 불륜녀로 몰아가고 정신병원에 가란 댓글까지 올라오는 상황에서 상대방이 신혼이라는 이유만으로 제가 모든 비난을 안고 가야 하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A씨는 “지금도 인스타랑 페북에 온통 얼굴, 이름, 나이 박제돼서 돌아다니고 있고 방송 2주 뒤면 유투브 영상도 올라올 텐데 적어도 허위사실로 비난받을 이유는 없는 것 같다고 판단했다”며 “그러던 중 친구에게 이제 그만하자는 연락이 왔길래

친구에게 허위사실을 본인이 직접 바로 잡아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친구는 바로 잡으려는 의지가 없었다”고 밝히며 남사친과 나눈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을 보면 남사친은 A씨에게 자신의 결혼식장에서 자연스럽게 남자를 소개 받으라며 대화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소개팅남을 ‘남편’이라 표현했고 남사친은 적극적으로 주선했다. A씨는 “이런 대화들 속에서 빈말이라는 걸 저만 눈치 못 챈 거라면 정말 제가 눈치가 없는 것이겠죠. 그것 또한 죄송합니다”라고 악플러들에게 사과했다.

특히 그는 남사친이 먼저 자신이 있는 지역으로 놀러오겠다고 한 메시지를 공개하며 “보시다시피 제가 먼저 만나자고 한 적 없으며, 쿠키 구워놨으니 가지러 오라고 한 적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리고는 자신의 신상이 온라인 상에서 털렸다며 “비판이 아닌 근거 없는 비난들, 인신공격성 발언들 이제 제발 그만 좀 해주세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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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7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출연한 A씨는 “17년 된 남사친이 축의금과 선물을 다 받고 나서 결혼식 일주일 뒤 저를 차단했다. 발목을 다쳐서 반깁스한 상태로 결혼식에 혼자 참석했는데”라는 사연을 공개했다. 자신 때문에 남사친과 와이프가 싸웠다며 난감한 상황도 덧붙였다.

하지만 방송 이후 사연의 남자 와이프’라고 자신을 밝힌 누리꾼은 두 사람이 절친 사이가 아니라며 “연애 때 저분에 대해 들은 바도 없고 남편이 연애 때 저분을 만난 적도 없어서 존재 자체를 몰랐다. 저는 불편하니 되도록 연락 안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런데 방송에서 저분이 한 말 많은 부분이 잘못됐다. 제 남편이 저분에게 무슨 여지를 준 것처럼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어서 너무 속상하다”고 남편을 두둔했다.

이런 상황에서 A씨는 자신에게 비난과 오해가 집중되자 톡 메시지까지 공개하는 초강수를 뒀다. 해당 글에는 “카톡 보니 남자가 이상하네. 거리두려는 모습도 전혀 없었는데 받을 거 다 받고 일방적으로 팽하니까 당연히 열받을 것 같음. 글쓴이를 친한 친구라고 생각 안 한 듯... 마음 고생 많으시겠어요. 힘내세요” 등의 응원 댓글이 쏟아지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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