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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준석 "윤석열 마중 때 외교 성과 좋았다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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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 귀국 마중 때 이번 외교 성과가 좋았다는 말을 했더니 윤 대통령이 웃었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1일) 한 방송에 출연해 앞서 서울공항에서 윤 대통령을 만나 무슨 이야기를 했는지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또 이번에 윤 대통령이 첫 외교 무대에서 잘했고, 우크라이나 국기를 연상케 했던 김건희 여사의 드레스도 의미가 컸다고 평가했습니다.

이 대표는 최근 친윤계로 꼽히는 박성민 전 비서실장의 사퇴가 윤 대통령 의중일 수 있다는 해석에 대해선, 대통령이 출국 중이었던 만큼 물리적으로 소통이 어려웠을 거라면서도 그런 해석이 나오는 건 어쩔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7일 자신의 징계 여부를 논의할 당 윤리위원회에 대해선, 윤리위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예상이 어렵지만 그 판단 근거가 타당한지는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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