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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내일날씨] 푹푹 찌는 주말, 폭염특보 확대…대구 36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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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20~25도, 낮 최고 29~36도

내륙·충남 서해안, 최대 60㎜ 소나기

뉴스1

푹푹 찌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지난 6월29일 서울 종로구 돈의동 쪽방촌에서 한 주민이 더위를 피해 골목길에 나와 있다. (공동취재) 2022.6.29/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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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덕현 기자 = 7월 첫 주말 토요일인 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북태평양 고기압 영향으로 무더위가 심해지면서 곳곳에 폭염 특보가 확대되겠다. 일부지역에선 소나기가 내릴 수 있다.

토요일은 오전 낮 12시~오후 6시부터 오후 6시~밤12시 사이 전국 내륙과 충남 서해안에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국 내륙, 충남 서해안에 5~40㎜, 많은 곳은 60㎜ 이상 올 수 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20~25도, 낮 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상된다. 평년(최저기온 19~21도, 최고기온 25~29도)보다 높은 기온이 지속되면서 매우 무더운 곳이 늘겠다.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경북 일부지역은 35도 이상으로 전망됐다.

주요 도시 최저기온은 Δ서울 24도 Δ인천 23도 Δ춘천 22도 Δ강릉 24도 Δ대전 24도 Δ대구 24도 Δ전주 23도 Δ광주 23도 Δ부산 23도 Δ제주 25도다.

최고기온은 Δ서울 34도 Δ인천 30도 Δ춘천 33도 Δ강릉 33도 Δ대전 35도 Δ대구 36도 Δ전주 34도 Δ광주 35도 Δ부산 30도 Δ제주 31도로 예상된다.

일부 동해안과 제주도해안, 충청권,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오후 6시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밤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날 수 있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 등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은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다며 수분·염분 섭취와 가장 무더운 시간인 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를 당부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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