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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재 측 "명백한 계약 위반…콘서트 취소 번복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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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가수 김희재. 스카이이앤엠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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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희재. 스카이이앤엠 제공가수 김희재 측이 투어 콘서트 취소 의사를 재차 밝혔다.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은 1일 팬카페에 공지를 올리고 "스카이이앤엠은 지난 6월 29일 김희재 투어 콘서트 취소를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에 따라 김희재는 '모코ENT가 진행하는 콘서트 무대'에 서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고 못을 박았다.

이어 "현재 스카이이앤엠은 김희재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공연 기획사 모코ENT와 소송 중에 있다. 당사가 콘서트 취소 발표를 할 수밖에 없었던 결정적인 이유는 모코ENT 측의 출연료 미지급이었다"면서 "신뢰가 최우선이어야 할 공연 기획사가 계약서에 명시된 출연료 지급일을 어겼으며, 모코ENT 측은 출연료가 미지급된 상황에서 임의대로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글에 따르면 스카이이앤엠은 해결을 위해 지난달 13일 모코ENT 측에 내용 증명을 발송해 '6월 17일까지 출연료를 입금해달라'고 요청했다. 계약 당시 지급한 3회 분을 제외한 콘서트 5회 분에 대한 출연료 입금 요청이었다. 그러나 모코ENT 측이 이를 지키지 않아 결국 미지급 사태에 이르렀다는 설명이다.

스카이이앤엠은 "이는 명백한 계약 위반 사항으로, 금전적으로 신뢰를 잃은 공연 기획사가 강행하는 콘서트 참여는 결국 아티스트 김희재에게 피해가 갈 수밖에 없다고 판단했다"며 "실제로 모코ENT 측은 지금도 일부 언론을 통해 김희재가 무단으로 콘서트 연습에 참가하지 않은 것처럼 호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스카이이앤엠은 숙고 끝에 모코ENT 측에 공연 무효 사실을 통보하고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공연 기획사 모코ENT와 김희재 투어 콘서트 취소에 대한 번복은 결코 없다"며 "스카이이앤엠은 명확한 근거 자료를 통해 지난 6월 27일 모코ENT 상대로 계약 무효 송장을 서울동부지법에 접수했다는 김희재의 투어 콘서트 관련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이후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 자제했던 것은 사건의 본질을 벗어나지 않기 위함이었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스카이이앤엠은 팬들에게 "일부에서 나오고 있는 부정확한 소식으로 인해 팬분들께서 혼선을 빚는 일이 없으시길 다시 한번 당부 드린다. 공연 관련 진행 상황은 약속 드린 대로 공식 팬카페를 통해 정확하게 알려드리겠다"라고 공지했다.

김희재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이하 소속사)은 현재 공연 기획사 모코ENT와 공연 계약 무효 소송 중에 있다. 소속사는 계약서에 명시된 지급일까지 총 8회 공연 중 5회 공연 출연료를 미지급했다고 소송 이유를 밝혔다. 이에 모코ENT 측은 김희재 복귀 호소문을 내고, 지난달 30일에는 계약서대로 5회 공연 출연료를 지급했다며 콘서트 정상 개최를 촉구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첫 번째 전국 투어를 마친 김희재는 첫 번째 정규앨범 '희재'(熙栽) 발매를 맞아 7월부터 전국 투어를 시작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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