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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8 (목)

[스브스夜] '오수재' 서현진, 황인엽에 '진심 고백'…서로의 마음 확인 후 '애틋한 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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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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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연예뉴스 | 김효정 에디터] 서현진이 황인엽에 진심을 고백했다.

1일 방송된 SBS '왜 오수재인가'(이하 '오수재')에서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오수재와 공찬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오수재는 자신을 만나러 온 윤세필을 만났다. 여느 때보다 들떠 보이던 윤세필은 "제 꿈이 차근차근 빠짐없이 이뤄질 거 같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윤세필은 "세 놈이 한날한시에 폭망 하는 게 내 꿈"이라며 최태국과 한성범, 이인수의 몰락을 꿈꿨던 것. 이에 오수재는 "왜죠? 왜 그분들이 망하는 게 꿈이 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세필은 700억을 못 갖게 되면 어떨 거 같냐며 말을 돌렸다.

오수재는 다시 추궁했고, 윤세필은 "왜를 말씀드리기에는 타이밍이 적절치 않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는 말하겠다. 10년 전부터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때 윤세필은 "아버님"이라며 백진기 원장에게서 걸려 온 전화를 살갑게 받아 눈길을 끌었다. 윤세필은 "제가 백원장님과 가까운 사이라고 말씀 안 드렸냐"라며 "장인어른이 될 뻔했던 분이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오수재는 백원장에게 딸이 없으시다고 알고 있다고 했고, 윤세필은 "있으시다. 예쁘고 그림도 잘 그리고. 은서, 이름이 강은서다"라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공찬은 오수재와 윤세필의 친근한 모습을 보며 질투했다. 그리고 오수재는 어머니의 음주운전 사고 소식에 착잡해했다.

공찬은 그런 오수재를 안쓰러워했고, 그를 데리고 바다로 갔다. 오수재는 자신을 위해 여러 노력을 펼치는 공찬을 보며 그제야 웃었다.

그리고 오수재는 "신기하고 좋다. 네가 신기하고 좋다고. 알고 있었잖아. 왜 몰랐던 거처럼 그래"라며 수줍게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오수재의 고백에 공찬은 벅찬 마음을 주체하지 못했다. 그는 오수재에게 달려가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귀여울 수 있지"라며 입을 맞췄다.

공찬은 오수재에게 "소원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오수재는 생각에 잠겼고 그에게 전하지 못한 이야기가 떠올렸다. 오수재는 "넌 나를 점점 더 알게 되겠지.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했지만 너에게 말하고 싶었던 그 이야기 언젠가 하게 되겠지. 누구에게도 들키고 싶지 않았지만 안간힘 쓰며 사는 내 모습을 보여주게 되겠지. 그 모습이 이해 안 되고 별 로이더라도 그렇더라도 지금 네 마음 많이 안 상했으면 좋겠다"라고 했다.

이에 공찬 역시 전하지 못한 말이 있다고 했다. 그는 "나도 말하지 못한 게 있다. 들키기 싫은데 그래도 말해야 하는 것, 말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여전히 망설이게 된다"라며 "꼭 말할 건데 분명히 내가 미울 거예요. 그래도 내 옆에 있어요. 나 미워해도 되니까 다른 데 가지 말고"라고 당부하며 키스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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