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SSG 2연승·키움 6연승·LG 4연승…그들만의 뜨거운 3강 경쟁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MHN스포츠

생애 첫 연타석 홈런을 친 SSG 전의산이 4회말 무사 1루 상황에서 좌익수 뒤 홈런을 친 뒤 홈으로 들어와 동료들의 격려를 받고 있다.(인천=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프로야구 1위 SSG 랜더스(48승 3무 25패, 승률 0.658)가 6연승을 달린 2위 키움 히어로즈(48승 1무 28패, 0.632)와 승차를 1.5 게임차로 유지하며 치열한 선두 경쟁에 돌입했다.

3위 LG 트윈스(44승 1무 29패, 0.603)는 4연승을 달리며 2위 키움을 2.5게임차로 추격했다.

반면 상위권을 위협하던 KIA 타이거즈(38승 1무 36패, 0.514)는 5연패에 빠지며 3위 LG에 6.5게임차로 처지며 5개팀이 경쟁하는 중위권에 편입됐다.

■ SSG 전의산, 데뷔 첫 연타석 홈런…KIA 김도영, 데뷔 첫 홈런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힘겹게 따돌리고 선두 질주를 계속했다.

SSG는 1일 인천 SSG 랜더스 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서 5-5로 팽팽히 맞선 9회말 최상민이 끝내기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6-5로 짜릿한 승리를 낚았다.

이로써 SSG는 이날 파죽의 6연승을 거둔 2위 키움 히어로즈와의 승차를 1.5게임으로 유지하며 1위를 지켰다.

SSG '중고 신인' 전의산과 KIA 새내기 김도영의 홈런포가 폭발한 가운데 역전을 거듭한 경기가 펼쳐졌다.

KIA는 1회초 나성범이 SSG 선발 윌머 폰트를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선취점을 뽑았다.

SSG는 2회말 전의산이 우월 솔로 아치를 그려 1-1을 만들었다.

MHN스포츠

SSG 최상민이 9회말 SSG 공격 2사 만루 상황에서 밀어내기 볼넷으로 진루, 1루에 안착해 동료들의 물세례를 받고 있다. (인천=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IA는 4회초 1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적시타와 황대인의 희생플라이로 2점을 뽑아 3-1로 앞섰다.

계속된 공격에서 이창진이 좌전안타로 1점을 보탰고 류지혁의 내야땅볼을 SSG 1루수 전의산이 더듬은 사이 점수를 추가해 5-1로 달아났다.

그러나 SSG는 4회말 곧바로 추격을 펼쳤다.

전의산이 연타석 홈런인 좌월 투런포를 날렸고 1사 2, 3루에서는 추신수의 내야땅볼에 이어 한유섬이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5-5 동점을 만들었다.

KIA는 7회초 신인 김도영이 데뷔 첫 홈런이 우월 솔로아치를 날려 다시 6-5로 앞섰지만, SSG는 공수 교대 뒤 베테랑 최정이 솔로홈런을 뿜어 다시 6-6 균형을 맞췄다.

승부는 9회말에 갈렸다.

2사 후 한유섬이 좌중간 2루타, 박성한은 고의사구, 케빈 크론은 실책으로 살아나가 만루를 만든 뒤 최상민이 KIA 8번째 투수 김현준에게서 밀어내기 볼넷을 골라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4위 KIA는 5연패에 빠지며 5위 kt wiz에 1게임 차로 쫓겼다.

MHN스포츠

키움은 김준완의 역전 3타점 3루타에 힘입어 한화를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키움 히어로즈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한화 7회말 김종수 홈에 악송구→키움 김준완 역전 3루타

고척 스카이돔에서는 키움 히어로즈가 김준완의 역전 3루타에 힘입어 한화 이글스를 7-5로 제압하고 6연승을 달렸다.

키움은 1회말 김준완이 중전안타로 포문을 연 뒤 김혜성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한화는 4회초 2루타를 친 정은원을 이진영이 좌전 적시타로 불러들여 1-1을 만들었다.

5회초에는 노수광의 3루타에 이어 박상언의 적시타로 2-1로 앞섰고 6회에는 김인환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3-1로 점수 차를 벌렸다.

키움은 6회말 김휘집이 추격의 솔로포를 날렸으나 한화는 7회초 노수광이 우월 솔로홈런을 날려 다시 4-2로 앞섰다.

그러나 7회말 한화가 갑자기 무너졌다.

키움은 1사 만루에서 전병우가 투수 땅볼을 쳤으나 공을 잡은 김종수가 홈에 악송구해 3-4로 따라붙었다.

계속된 2사 만루에서는 김준완이 우월 3루타로 주자를 모두 불러들여 6-4로 뒤집었다.

키움은 이용규도 실책으로 살아나가면서 7-4로 달아났다.

한화는 9회 마지막 공격에서 김태연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으나 뒤집지는 못했다.

MHN스포츠

LG 박해민이 6회말 2사 1,3루 1타점 적시타를 쳐낸 뒤 손을 들어 올려 브이를 그리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LG 김진성 3승째, 고우석 22세이브째 '쾌투'

잠실에서는 LG 트윈스가 롯데 자이언츠를 2-1로 따돌렸다.

LG는 2회말 선두타자 이재원이 볼넷을 고르자 문보경이 좌중간 2루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롯데는 3회초 1사 후 볼넷을 고른 황성빈이 2루 도루와 상대 실책으로 3루까지 간 뒤 전준우의 희생플라이로 득점해 1-1을 만들었다.

6회말에는 LG가 이재원과 문보경의 연속 안타로 무사 1, 3루의 기회를 잡았다.

후속타자 유강남과 대타 이영빈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2사 후 타석에 나선 박해민이 중전 적시타를 날려 2-1로 뒤집었다.

롯데는 7회초 안치홍의 2루타와 정훈의 우전안타로 1사 2, 3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이대호가 삼진, 전준우가 3루 땅볼로 아웃돼 동점 기회를 날렸다.

MHN스포츠

kt 주전 포수 장성우는 3시즌 연속 두 자릿수 홈런 고지를 밟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연합뉴스]


■ kt 고영표 1회 5실점 6승…두산 스탁 비자책 8실점 5패째

kt wiz는 수원 홈경기에서 두산 베어스에 11-7로 역전승했다.

두산은 1회초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안권수의 중전안타에 이어 양찬열의 2루타와 호세 페르난데스의 적시타가 이어져 먼저 2점을 뽑았고 1사 만루에서는 박세혁의 2루타와 후속 땅볼로 3점을 보태 5-0으로 앞섰다.

kt는 공수 교대 뒤 황재균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했다.

3회말에는 상대 실책 속에 2사 만루에서 오윤석과 장준원이 각각 2타점 적시타를 치는 등 대거 5점을 뽑아 8-5로 역전시켰다.

5회에는 박병호와 장성우의 적시타로 2점을 보탠 kt는 8회말 장성우가 중월 솔로홈런을 날려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로버트 스탁은 2⅔이닝 동안 5안타와 사사구 5개로 8실점하고 강판당했지만, 실책이 낀 덕에 모두 비자책으로 기록됐다.

한편 창원에서 열릴 예정이던 삼성 라이온즈-NC 다이노스 경기는 그라운드 사정으로 인해 취소됐다.

<저작권자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