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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토는 1일(한국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필드에서 열린 ‘2022 메이저리그’ 컵스전에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5타수 3안타(1홈런) 1타점 2득점 하며 활약했지만, 팀이 7-15로 패하며 빛을 바랐다.
원정 경기에 나선 보토는 4회 두 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기 타석 뒤에 앉아 있는 어린 팬에게 주먹을 치며 간단한 인사를 건넸다.
팀이 1-7로 뒤진 6회에는 우중간을 넘어가는 솔로포를 터트려 2-7로 따라가는 점수를 만들었다. 이후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장면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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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보토는 홈런을 친 뒤 곧바로 새로운 친구(컵스 어린 팬)에게 하이파이브를 하러 갔다. 팀보다 팬과 추억을 우선시했다. 장애물(안전그물)을 극복한 가슴 따뜻해지는 이야기다”며 팬을 위한 보토의 행동에 박수를 보냈다.
한편 보토는 올 시즌 58경기에 출전해 타율 0.224(201타수 45안타) 6홈런 25타점 OPS 0.740을 기록하고 있다. 2002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신시내티에 지명 받은 뒤 한 번도 팀을 옮기지 않고 20년째 한 팀에서 뛰고 있는 프랜차이즈 스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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