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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삼천일을 맞아 유족들과 시민사회 단체들이 모여 침몰 원인 규명과 참사 당시 구조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이유를 규명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16 세월호참사가족협의회 등은 오늘(2일) 서울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참사가 발생한 지 삼천일이 됐지만, 여전히 침몰 원인과 함께 정부가 구조 책임을 방기한 이유를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단체들은 지난달까지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활동했지만 참사 당시 국가 컨트롤 타워가 작동하지 못한 이유와 유가족을 사찰하는 등 국가 차원에서 이뤄진 폭력의 전모를 밝히진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와 국회가 하루빨리 공식 사과하고 재난 피해자들에 대한 지원과 혐오 표현 확산을 방지하는 후속 조치를 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단체 측은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기 위해 서울시의회 앞에 마련된 기억 공간 부지의 사용 기간이 연장되지 않아 사라질 위기에 있다며, 서울시의회와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협조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YTN 박희재 (parkhj02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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