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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천에 2-1 역전승…선두 울산, 포항에 덜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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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2위 전북, 선두 울산과 승점 차 5로 좁혀
울산, 동해안더비에서 포항에 0-2 완패…포항 3위 도약
7부 출신 제주 김범수, 3경기 만에 데뷔골…제주, 서울과 2-2
강원, 성남에 2-0 승리
뉴시스

[서울=뉴시스]프로축구 전북 현대 구스타보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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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1부) 전북 현대가 김천 상무에 역전승을 거두며 선두 울산 현대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전북은 2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9라운드에서 구스타보의 역전 결승골에 힘입어 2-1 승리를 거뒀다.

6월 A매치 이후 4경기(3승1무) 연속 무패를 달린 전북(10승5무4패 승점 35)은 포항 스틸러스에 패한 선두 울산(승점 40)과 승점 차를 8에서 5로 좁혔다.

시즌 초반 주춤했던 모습에서 벗어나 강한 뒷심으로 전세를 뒤집는 디펜딩챔피언의 위용을 되찾았다.

구스타보는 1-1로 팽팽한 후반 34분 정확한 헤더로 역전 결승골을 터뜨렸다.

지난달 29일 수원 삼성과 대한축구협회(FA)컵 8강전에서 골맛을 봤던 구스타보는 감각을 유지하며 전북의 행보를 밝게 했다.

김천(4승7무8패 승점 19)은 약 2개월만의 승리를 노렸지만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며 안방에서 고개를 숙였다.

최근 9경기(4무5패) 연속으로 승리를 신고하지 못하며 10위로 내려앉았다.

전북은 전반 21분 연제운에게 선제골을 허용해 주도권을 내줬다. 전반에 0-1로 뒤졌다. 하지만 후반 11분 쿠니모토가 바로우의 패스를 정확한 왼발슛으로 연결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상식 전북 감독은 후반 28분 일류첸코를 대신해 구스타보를 투입, 변화를 꾀했다.

적중했다. 큰 키를 활용해 김천 수비진을 흔들던 구스타보는 후반 34분 바로우의 크로스를 정확하게 머리로 연결해 김천의 골네트를 갈랐다. 바로우는 도움 2개로 공격에서 활로를 열었다.

포항은 포항 스틸야드에서 벌어진 울산과 '동해안 더비'에서 김승대의 멀티골을 앞세워 2-0 완승을 거뒀다.

전반적으로 울산이 주도권을 잡았지만 포항은 효율성 높은 공격으로 대어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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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프로축구 제주 유나이티드 김범수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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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대는 전반 15분 역습 기회에서 고영준의 패스를 선제골로 연결했고, 후반 8분 머리로 추가골을 터뜨렸다. 시즌 1·2호골이다.

포항은 8승6무5패(승점 30)로 3위에 올라섰다. 제주 유나이티드와 승점이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선다. 포항이 25골, 제주가 24골이다.

울산은 2020년 홍명보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포항에 처음으로 패했다. 전북의 추격에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됐다.

제주는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경기에서 2-0으로 앞서다 내리 2골을 내주며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방에서 우위를 지키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상위권 경쟁을 예고했던 제주(8승6무5패 승점 30)는 2연패에서 탈출한 것에 만족했다. 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그러나 여름 이적시장에서 깜짝 영입한 7부리그 출신 김범수가 K리그 데뷔골을 터뜨리며 남기일 제주 감독을 웃게 했다.

김범수는 지난달 21일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에서 곧장 최상위리그인 K리그1의 제주로 이적해 화제를 모은 선수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육군에서 일반 병사로 만기 전역한 그는 7부 동두천씨티즌TDC, 서울중랑축구단 등을 거쳐 제주 유니폼을 입었다. 데뷔 3경기 만에 꿈에 그리던 프로 마수걸이 골을 터뜨렸다.

김범수는 제르소의 선제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선 전반 25분 주민규의 패스와 상대 수비의 안일한 대응을 놓치지 않고, 빠른 스피드를 무기로 추가골을 기록했다.

서울도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전반 36분 정한민의 만회골로 추격을 알렸고, 후반 18분 강성진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한편, 강원FC는 성남FC를 2-0으로 제압했다.

5승6무8패(승점 21)가 된 강원은 김천을 제치고 9위로 올라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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