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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19 (금)

‘아는형님’ 허경환, 금전운의 주인공은 나야나…서장훈과 대결에서 승리 [Oh!쎈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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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아는 형님’ 허경환이 건물주 서장훈을 꺾고 금전운 대결에서 승리했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대혼돈의 아형 멀티버스 특집’ 2탄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종민, 려욱, 슬리피, 허경환, 박영진, 김성규, 이성종, 서은광이 출연해 형님들과 일대일 대결을 펼쳤다.

이날 김성규는 민경훈과 손가락 씨름을 통해 대결을 펼쳤다. 김희철은 “둘이 노래를 안 시키고 이거를 한다고?”라며 황당해 했다. 김성규는 “저 손은 굉장히 작아요 손은 작지만 길이는 길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이수근은 김성규에게 바둑알 15개를 베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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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열한 손가락 배틀을 펼친 김성규와 민경훈. 김성규는 연달아 점수를 획득하며 여유로운 모습을 펼쳤다. 이에 민경훈은 “이를 악물고 하네 그냥” 이라며 김성규에게 말했다. 결국 김성규는 압도적 승리하며 이수근에게 첫 베팅의 기쁨을 안겨줬다.

계속해서 600억 매출 사업가 허경환과 건물주 서장훈의 대결이 이어졌다. 두 사람은 ‘로또 번호 맞추기’ 종목으로 123억 원에 달하는 실제 당첨금을 기록했던 회차의 당첨 번호를 맞추는 게임을 펼쳤다. 진짜 부자의 기운을 타고난 사람이 누구일지 가리는 대결에 모두의 관심을 모았고 김희철과 슬리피는 번외경기로 참여 의지를 보였다.

허경환은 “자주 나오는 번호들이 있다”며 어필했고 형님들은 “장난으로 하면 안 된다”고 말했다. 이에 허경환은 “이걸 어떻게 장난으로 하냐”며 “자주 나오는 번호들이 있다 2-3개는 자주 나온다”고 덧붙였다. 허경환은 자신의 복권 경험을 뽐내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자 이수근은 서장훈에게 “서장훈은 살면서 저런 걸 해본 적이 한 번도 없을 것”이라고 말하며 허경환에게 베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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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서장훈은 전략적으로 붙은 수들로 체크하며 자신만의 전략을 뽐냈다. 이후 신동은 당첨 번호를 발표했고 서장훈은 의지와 달리 한 개밖에 맞추지 못했다. 결국 숫자 2개를 맞춘 허경환에게 승리가 돌아가며 서장훈은 씁쓸한 패배를 맛봤다.

이어 강호동과 김종민이 각자 프로그램의 수장으로서 대결을 펼쳤다. 게임 종목은 ‘제기차기’로 많이 차는 사람이 승리를 가져가는 것. 이에 이수근은 ‘1박 2일’을 통해 두 사람의 데이터를 설명했다. “종민이도 잘 차는데 호동이 형 신발이 더 좋다 종민이가 긴장하면 못 차지만 잘 차면 30깨까지 가능하다”며 말했다. 고민하던 이수근은 결국 강호동을 배신하고 김종민에게 베팅했다.

이런 이수근의 선택에 김희철은 “강호동을 잘 아는 이수근이 마지막 조용히 오면서 고관절이 이제 10개 이상 못 차는 고관절이다라고 말했다”며 폭로했다. 그러자 이수근은 김종민에게 가위바위보 대결에서 “강호동은 가위를 잘 낸다”고 조언했고 실제로 강호동이 가위를 내면서 김종민이 승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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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대결을 펼친 두 사람. 강호동은 12개를 찬 반면 김종민은 13개를 여유있게 차면서 김종민의 승리가 결정됐다. 이에 이수근은 김종민을 번쩍 들어 헹가래를 해줬고 강호동은 깔끔한 승부를 인정하며 훈훈한 마무리를 그려냈다.

한편, 바둑알 베팅에서 실패한 멤버들을 위해 ‘바둑알 대출’ 코너가 진행됐다. 굴욕적인 미션을 수행할 때마다 바둑알을 지급하는 형태로서 박영진은 바둑알을 많이 얻기위해 두 가지 미션을 진행했다. 박영진은 “얼굴에 까만칠을 하고 동시에 얼굴 랩을 뚫겠다”며 “희극인 대출”이라며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앞서 슬리피가 얼굴 랩 뚫기에서 큰 웃음을 선사했기에 박영진은 부담감이 컸다. 박영진은 미션을 수행했고 랩 뚫기와 동시에 통편집이 되면서 물감을 닦는 박영진의 모습을 보여줬다. 이에 이수근은 “박영진 얼굴이 왜 그런지 아시는 분은 문자 보내달라”며 장난을 쳤고 신동은 “얼굴이 왜 그러냐”며 통편집에 대한 놀림을 선사해 웃음을 안겼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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