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3.28 (목)

[어게인TV]'살림남2' '♥정태우' 장인희, 승무원 시절 사진에 "사람들이 제니 닮았다고"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헤럴드경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 캡쳐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장인희가 블랙핑크 제니의 닮은 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2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스타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정태우는 “너흰 좋겠다. 엄마가 맨날 옷 사줘서”라며 아들들을 부러워했다. 장인희는 섭섭해하는 정태우에 “아이들 데려다 주고 옷 사줄게, 쇼핑하러 가자”라고 달랬다.

아이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던 정태우는 대뜸 “하준, 하린아 너희 이제 분가해야지. 엄마 아빠랑 언제까지 같이 잘 거야. 따로 잘 때가 된 거 같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집에 돌아온 정태우는 아내와 둘만 있게 되자 높아진 텐션을 보이며 “사랑해”라고 속삭였다. 장인희를 끌어안고 신나서 빙글 빙글 돌았다. 김지혜는 “저기요 예약 안 하셨잖아요 뭐 하시는 거예요”라며 “아이고 계 탔네 계 탔어 그냥”라고 부러워했다. 박준형은 부러워하는 김지혜의 모습에 조용히 고개를 숙여 웃음을 안겼다.

김지혜는 손을 잡고 둘만의 데이트를 나가는 정태우, 장인희 부부를 보곤 “부부들이 가끔 부부만의 데이트를 가져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박준형 씨랑 둘만의 데이트를 하고 싶어서 갔는데 말을 안 하더라. 핸드폰만 계속 보고. 속으로 생각했다. ‘더럽고 치사해서 이렇게까지 밥을 먹어야 하나’ 이 생각이 들었다. 요즘은 기세가 역전됐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출 준비를 하던 장인희는 자신의 뒤만 따라다니는 정태우에 “왜 이렇게 졸졸 쫓아다녀”라며 귀찮아했다. 이에 정태우는 “너가 있는데 내가 어떻게 할 일이 잡히니?”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아내의 어릴 적 승무원 사진을 본 정태우는 미모에 감탄했다.

장인희는 “사람들이 나 그 사진 보면 제니같대. 제니 아니고 죄니”라고 스스로 디스해 웃음을 안겼다. 정태우는 “이땐 참 애교도 많았는데”라고 그리워했고, 장인희는 지금도 많지 않냐고 말했다. 이에 정태우는 “아들들한테만 많던데?”라고 질투했다.

한편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신세대 남편부터 중년 그리고 노년의 남편까지! 스타 살림남들의 리얼 살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popnews@heraldcorp.com

Copyright ⓒ 헤럴드POP All Rights Reserved.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