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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0 (토)

‘아는 형님’ 김종민→허경환까지 멀티버스 형님들의 최종 승리 [어저께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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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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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하영 기자] ‘아는 형님’ 이진호가 후임 슬리피 발을 닦는 굴욕적인 미션을 수행했다. 특히 허경환은 금전운의 주인공이 됐다.

2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대혼돈의 아형 멀티버스 특집’ 2탄으로 진행된 가운데 김종민, 려욱, 슬리피, 허경환, 박영진, 김성규, 이성종, 서은광이 자리했다. 이중 허경환은 복권 추첨에 성공해 서장훈을 이겼다.

이날 600억 매출의 허경환은 건물주 서장훈과 금전운 테스트 대결을 펼쳤다. 바로 실제 당첨된 복권 번호를 알아내는 것으로 123억 원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당첨금의 회차 복권이었다.

허경환은 “자주 나오는 번호들이 있다”며 “복권을 많이 해봤다 반복되는 번호가 2-3개는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대부터 복권을 해봤다”며 자신감을 드러냈고 이에 이수근은 “서장훈은 살면서 저런 걸 해본 적이 없을 거다”라며 허경환에게 베팅을 걸었다. 이후 발표된 결과 서장훈은 숫자 25 하나, 허경환은 21, 37 2개의 숫자를 맞춰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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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김성규는 민경훈과 손가락 씨름 대결을 펼쳤다. 김성규는 “내 손이 작지만 길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나타냈다. 이에 사람들은 김성규에게 베팅을 많이 했고 다행히 김성규가 압도적인 점수를 획득해 민경훈을 꺾었다.

이어 슬리피는 인디언 홀덤 게임으로 이상민과 겨뤘다. 인디언 홀덤이란 본인이 가진 카드 조합을 확인하고 금액을 베팅한 후 서로 카드 숫자 중 가장 높은 숫자를 가진 사람이 승리하는 게임이다. 슬리피는 “유튜브에서 인디언 홀덤을 두 번이나 챔피언 했다”며 의기양양 했고 반면 이상민은 ‘더 지니어스 ‘우승자 출신으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예상과 다르게 이상민의 “올인”이라는 말에 멘탈이 흔들렸던 슬리피는 지는 설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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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게임은 계속됐다. 김종민은 강호동과 제기차기 대결을 통해 강호동은 12개를, 김종민은 13개를 차 강호동을 꺾었다. 또한 서은광은 김영철과 함께 고음대결에 나섰다. 이에 려욱은 번외 경기로 함께 참여했고 세 사람은 김경호 ‘금지된 사랑’을 불렀다. 서은광, 김영철, 려욱은 고음 부분에서 서로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열창했다. 결국 신동은 판정에 있어서 “은광이는 살짝 삐긋했고 려욱은 너무 마음이 앞섰다 그리고 영철은 너무 못 생기게 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동은 박빙 대결을 펼쳤던 세 사람에게 “그래서 무승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대결을 펼친 이성종과 김희철. 두 사람은 ‘걸그룹 노래 1초 듣고 맞히기’로 겨뤘다. 사람들은 김희철이 잘하는 종목이라며 관심을 모았고 강호동은 김희철에게 베팅을 걸었다. 이에 김희철은 “나 만약에 성종이한테 지잖아 그럼 호동이 형 운다”며 긴장감을 감추지 못했다. 긴장도 잠시 김희철은 막상막하의 대결을 보여준 끝에 모모랜드 ‘뿜뿜’을 맞췄고 최종 승리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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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멤버들은 바둑알 대출에 나섰다. 신동은 “바둑알 없는 사람들에게 바둑알 대출이 가능한 ‘우주 은행’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굴욕 5종 세트를 공개하며 “굴욕적인 미션 성공시 바둑알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굴욕 5종 세트가 공개 되자 이진호는 많은 바둑알을 얻기 위해 발 닦아주기를 하겠다고 말하며 슬리피의 발을 닦아주는 벌칙을 수행했다. 이에 슬리피는 “잘 닦아봐라 내가 네 후임이었는데”라며 발을 내주었고 맞선임이었던 이진호는 구석구석 닦으며 굴욕에 몸부림을 쳐 웃음을 안겼다. 슬리피는 “군대에서 나를 엄청 괴롭혔다 손가락도 넣어서 닦아달라”며 구체적인 주문을 요구했다.

이어 슬리피는 자신이 세족식을 받으면서 얼굴 랩 뚫기를 도전했지만 생각보다 뚫리지 않자 괴로워했다. 랩에는 슬리피 얼굴 자국이 남았고 계속해서 실패하자 강호동은 “혀를 이용해서 뚫어라”며 팁을 전수했고 결국 랩을 뚫어 슬리피는 굴욕적인 미션에 성공했다. 반면 박영진은 “(바둑알이)넉넉하지만 희극인 대출로 얼굴에 까만칠하고 랩을 뚫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그러나 박영진의 미션은 통편집이 됐고 주변 사람들의 놀림을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mint1023/@osen.co.kr

[사진] ‘아는 형님’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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