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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4 (수)

경남도, '중증·사망' 위험 큰 60세 이상 4차 접종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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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뉴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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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공동취재단
경상남도가 60세 이상 고령층의 코로나19 4차 백신 접종 참여를 3일 권고했다.

지난 3월 코로나19 변이인 오미크론 유행의 정점 이후 확진자 발생은 감소 추세를 보였다. 그러나 백신 접종과 오미크론 유행에 따른 자연 감염으로 강화됐던 면역이 시간이 지나면서 약해지면서 확진자 감소세도 둔화하는 양상이다.

이와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 축제와 함께 2년 만에 찾아온 여름 휴가로 코로나19 재확산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특히, 최근 4주간 위중증 환자의 87%,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됐다. 도 방역당국은 고령층의 중증·사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4차 백신 접종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 후 4개월 지난 시점부터 화이자·모더나·노바백스 중 원하는 백신으로 접종할 수 있다. 이미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해도 확진일로부터 3개월이 지나면 접종이 가능하다.

경남도 권양근 복지보건국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은 본인과 가족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이고 중요한 방법"이라며 "예방 접종 후 돌파 감염되더라도 중증·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도록 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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