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4 (수)

이슈 축구 해외파 소식

세징야·이승우도 무득점… K리그 2경기 모두 0대0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대구-수원 FC 무승부

세징야(대구FC)와 이승우(수원FC)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프로축구 대구FC와 수원FC 대결은 득점 없이 싱겁게 끝났다.

대구FC는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27분 케이타가 홍철의 패스를 받아 골망을 흔들며 최근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는 듯했다. 하지만 4분가량 이어진 비디오판독(VAR) 끝에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골이 취소돼 아쉬움을 삼켰다.

최근 4경기 연속 득점을 터뜨리며 득점 감각을 과시하던 이승우도 이날 침묵했다. 6위 대구와 8위 수원FC의 승점차는 2여서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역전될 수 있었다. 하지만 양 팀이 비기며 승점 1점씩을 추가하는 데 만족해야 했다. 대구는 10경기 무패(3승7무)를 기록하며 5승9무5패(승점 24), 수원은 6승4무9패(승점 22)가 됐다.

인천은 수원 삼성과의 원정 경기에서 득점 없이 비기며 특급 골잡이 무고사의 공백을 실감해야 했다. 올 시즌 득점 1위를 달리며 인천의 주포로 활약했던 무고사는 지난달 25일 FC서울과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일본 J리그로 이적했다.

[김민기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