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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일)

'러브버그' 도심 확산에…오프라인 매장서 방충용품 수요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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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황희경 이신영 기자 = 서울 일부 지역과 경기 고양시에 이른바 '러브버그'로 불리는 벌레떼가 출몰하면서 이들 지역에서 방충망 등 방충용품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에서는 이달 1∼3일 서울 은평구와 고양시 점포 7개 점포에서 방충망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4% 급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이마트[139480] 점포에서 방충망 매출이 17.8%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이들 지역에서 방충망을 찾는 사람들이 특히 많았던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