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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9 (화)

    '흥국생명 복귀' 김연경, 팀 합류해 시즌 준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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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흥국생명으로 복귀한 배구 스타 김연경 선수가 팀에 합류해 시즌 준비에 돌입했습니다.

    김연경은 어제(4일) 팀에 합류해 선수단과 첫인사를 나눴습니다.

    [김연경/흥국생명 : 이번에 오게 된 김연경이라고 하고요. 새로운 얼굴들이 보이는데, 잘 적응해서 올 시즌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김연경은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몸 상태를 끌어올리며 다가올 새 시즌 준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습니다.

    김연경은 중국 생활을 정리하고, 지난달 여자배구 최고 대우인 연봉 7억 원에 원소속팀 흥국생명에 복귀했는데요.

    김연경은 오는 금요일 기자회견을 갖고, 새 시즌에 대한 각오를 밝힐 예정입니다.

    흥국생명은 금요일부터 사흘간 강원도 홍천에서 열리는 여자배구 서머매치에 참가하는데, 아직 100% 몸 상태가 아닌 김연경은 이번 대회에는 나서지 않습니다.
    유병민 기자(yuball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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