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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최지만, 보스턴전 무안타 침묵…6경기 연속 출루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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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보스턴 원정서 4타수 무안타…타율 0.283 하락

1회·3회·9회 헛스윙 삼진 당해…탬파베이 0-4 패배

이데일리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사진=AFPB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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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최지만(31·탬파베이 레이스)이 무안타 침묵하며 연속 출루 행진을 마감했다.

최지만은 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 원정 경기에 3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3삼진을 기록했다.

이로써 지난달 26일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전부터 이어온 연속 출루 기록은 6경기로 마무리됐다. 시즌 타율은 0.290에서 0.283(187타수 53안타)로 하락했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첫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오스틴 데이비스에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다. 3회 2사 1, 3루 기회에서의 두 번째 타석에서도 바뀐 투수 쿠터 크로퍼드에게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0-2로 뒤진 6회 1사에선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난 뒤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헛스윙 삼진 처리됐다.

탬파베이는 보스턴에 0-4로 패했다. 타선이 2안타에 그치며 전반적 공격이 풀리질 않았다. 시즌 성적표 43승37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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