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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5 (목)

이슈 독일 '분데스리가'

日매체 '무고사, 고베 에이스가 될까…인천서 득점 능력 꽃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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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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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무고사는 고베의 에이스가 될 수 있을까.’

일본 매체 ‘더 월드’는 4일 올여름 K리그 인천 유나이티드를 떠나 J리그 비셀 고베에 입단한 몬테네그로 골잡이 스테판 무고사를 조명했다.

이 매체는 ‘지난 시즌 리그 3위를 기록한 고베는 올 시즌 바닥(최하위 18위)을 면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그런 팀에 합류할 새로운 스트라이커는 무고사’라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몬테네그로 국가대표 공격수이기도 한 무고사는 2013~2014시즌 자국 리그에서 최다 득점(믈라도스트 포드고리차 시절)을 기록했다’며 ‘다음 시즌 분데스리가 2부 소속 카이저슬라우테른으로 이적했다. 그러나 이후 독일에서 3년간 4개 클럽(임대 두 번 포함)에 몸담으면서 총 6골에 그쳤다’고 소개했다.

커리어의 반전 구실을 한 건 인천이다. ‘더 월드’는 ‘무고사는 2018년 인천에 입단해 득점 능력이 꽃을 피웠다’며 ‘(올여름까지 4시즌 반 동안) 리그 통산 129경기를 뛰며 68골(10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엔 1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매체는 지난해 고베에 합류한 무토 요시노리, 보얀 크르키치 등 공격수가 부상으로 여러 번 이탈한 것을 언급하면서 ‘무고사가 한국에서 한 것처럼 일본에서 많은 골을 넣는다면 팀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점쳤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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