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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9 (금)

위너 이승훈 "재계약 이유? 연습생부터 10년…아직도 얼굴보면 웃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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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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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그룹 위너(WINNER)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위너(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가 네 번째 미니앨범 ‘홀리데이(HOLIDAY)’로 돌아왔다. 김진우와 이승훈이 국방의 의무를 마친 후 2년 3개월 만에 발매하는 완전체 신보다.

이날 앨범 발매를 앞두고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YG 신사옥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앨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새 앨범 타이틀곡 ‘아이 러브 유(I LOVE U)’는 사랑에 빠진 감정과 설렘을 위너만의 감성으로 밝고 솔직하게 표현한 곡이다.

남은 멤버들의 군복무로 완전체 공백기가 예정되어 있지만 위너는 이번 앨범을 ‘군백기’(군대+공백기)를 앞둔 앨범이 아닌 “위너의 2막의 포문을 여는 시작점”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강승윤은 “모두가 30대에 접어들었고 더 활기찬 활동을 할 수 있을 거 같다. 그런 에너지를 담은 앨범”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1막에선 4명이 함께 한 길을 바라보며 열심히 걸어왔다면, 2막에선 각자의 길이 네 갈래로 펼쳐질 거 같다. 활동 반경도 넓혀보고 다시 뭉쳤을 때 시너지를 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위너는 데뷔 7주년이었던 지난해 8월 5년 재계약을 체결하며 ‘마의 7년’을 넘었다. 이승훈은 “연습생 때부터 10년을 함께 했는데 아직도 멤버들과 얼굴만 봐도 웃음이 나고 행복하다. 여전히 우리는 끈끈하다”며 “그리고 그 밑거름이 되어준게 회사라고 생각한다. 또 팬들과의 약속과 신뢰를 저버리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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