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탈원전정책을 대체해 오는 2030년까지 에너지 내 원전발전 비중을 30% 이상으로 확대하기로 하면서 이전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를 공식화했습니다.
정부는 오늘(5일) 국무회의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새 정부 에너지 정책 방향’을 심의·의결했습니다.
지난해 기준 원자력 발전량은 전체 발전량의 27.4%를 차지했으며, 이전 정부 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원전 비중을 24%로 줄일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향후 원전 비중을 높이기로 결정하면서,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와 가동 중인 원전을 계속 운전할 계획입니다. 또 원전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원전 수출과 소형 원자로 노형 개발에도 힘쓰기로 했습니다.
5일 이데일리TV 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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