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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의 색 '검정'…우아하고, 강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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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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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대회를 보면서 검정색 웨지에 매료된 아마추어 골퍼가 많다.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는 게 검정색이기 때문이다. 드라이버와 우드, 하이브리드와 다르게 검정색 웨지는 희소성이 큰 만큼 아마추어 골퍼들이 구하고 싶은 욕구가 더욱 크다.

아마추어 골퍼들의 요청이 많아지며 몇몇 브랜드에서는 검정색 웨지를 출시하고 있다. 브라이슨 디섐보(미국)가 사용하는 클럽으로 유명한 코브라 골프에서는 킹 코브라 SB 블랙 웨지를 출시했다. 프로 골퍼들에게 최고의 웨지로 꼽히는 타이틀리스트에서는 제트 블랙 색상의 보키 SM9 웨지를 선보였다. 이뿐만이 아니다. PXG 역시 익스트림 다크 피니시 블랙 색상의 슈가대디2 웨지를 공개했다.

◆ 킹 코브라 SB 블랙 웨지


코브라 골프에서 출시한 킹 코브라 SB 블랙 웨지는 강력한 스핀과 향상된 컨트롤 능력이 특징인 제품이다. 페이스 가로 방향으로 파인 홈인 그루브는 강렬한 스핀을 만들어낸다. 48도부터 52도까지는 일반적인 그루브를 적용했고 56도부터 60도에는 페이스 전체에 그루브를 새겼다. 56도 이상부터는 공을 띄우거나 스핀을 조절해야 하는 샷을 구사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웨지의 헤드는 검정색으로 마감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여기에 햇빛 반사에 의한 눈부심까지 방지해 많은 아마추어 골퍼의 관심을 받고 있다.

◆ 타이틀리스트 보키 SM9


역사상 최상의 컨트롤, 최적의 탄도, 높은 스핀을 자랑하는 보키 SM9 웨지는 제트 블랙을 포함해 세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웨지의 명장이라고 불리는 밥 보키가 직접 설계한 보키 SM9 웨지는 그동안의 기술력이 집약됐다. 샷의 다양성과 정교한 비거리와 탄도 조절, 최대 스핀 양을 가장 중요한 요소로 여기는 보키는 SM9에서 진보된 무게중심 설계로 최적의 임팩트를 만들어냈다. 이번 SM9이 이전 모델과 다른 건 높아진 무게중심 설계다. 기존에 페이스 가까이 전면 배치된 무게중심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그 위치를 위쪽으로 높인 SM9은 보키 웨지 역사상 가장 공격적인 볼 비행과 일관된 임팩트를 제공한다.

◆ PXG 슈가대디2


슈가대디2는 PXG 기존 밀드웨지 시리즈 중 가장 인기를 끌었던 슈가대디 모델을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8620 소프트 카본 스틸 소재로 제작된 슈가대디2는 이전 모델과 같이 100% CNC 밀링이 적용됐다. 페이스 면의 그루브가 전체 면적에 적용된 이 제품은 50도부터 62도까지 2도 간격으로 출시됐다. 외관상으로 가장 달라진 건 젠4 아이언처럼 헤드 중앙부에 무게가 추가 배치된 것이다. PXG만의 무게추 시스템은 클럽 피팅 시 골퍼의 니즈에 맞춰 무게를 정밀 조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토 쪽으로 가중된 무게 배치로 높은 MOI를 구현했다. 헤드 옵션은 익스트림 다크 피니시 블랙과 크롬이다. 특히 익스트림 다크 피니시 블랙 제품은 고급 코팅 공정 기술인 DLC 코팅이 적용됐다. 골프 클럽에 DLC 기술을 적용한 것은 PXG가 처음이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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