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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뉴스라이더] "친구들에게 자랑하고파" '필즈상' 허준이교수/ '전역빵' 피해 해군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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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라져야 할 군대의 악습 중에요, '전역빵'이라는 게 있습니다.

사회로의 복귀를 축하한다, 그리고 헤어짐의 아쉬움을 나눈다.

이런 의미를 담아서 전역 전날 밤에, 후임병들이 집단으로 때리는 거라고 합니다.

축하해주고 격려해줘도 모자를 판에, 때리긴 왜 때립니까.

병사의 부모는 전역하는 날 아침, 아들의 거수경례 대신 이런 만신창이의 몸을 마주했습니다.

멍은 물론이고, 어깨 인대까지 끊어져서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습니다.